​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.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더 배려할 줄 안다. (꾸뻬씨의 배움 22, 그리고 23)

문제가 코 앞에 닥치면, 일상이 흔들리고, 관계도 위협받는다. 물론 모든 위기가 그렇듯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해 나가는 과정을 지나면 보통은 그 전보다 나아지겠지. 하지만 어쨌든 그 안에 있는 동안은 앞이 안보이고 깜깜한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는 모른(다고 생각하)니까.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수도 없고, 배려 할 수는 더더욱 없는거다.
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먹을 때, 무엇에 대해 얘기할 때, 무엇을 하지 않을 때 행복한지 아는 것. 그리고 내가 그 상황을 제공 해 줄 수 있는건, 정말 멋진 일이다. 그리고 나를 희생하는 일인 것 많은 아니라, 사실은 나도 행복해 지는 일인거다.


​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다.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. 언제나 당신은 행복해야한다. (노승의 가르침)

어디까지나 행복을 선택 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을 때 해당되는 말. 어찌되었든, 모든게 완벽할 수는 없고 내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.


​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. (꾸뻬씨의 배움 13)

내 스스로 쓸모 있다고 느끼는 것, 상대를 쓸모 있다고 느끼게하는 것. 나를 행복하게 하고, 상대에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내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(혹은 최대의) 배려.


지루하지만은 않았던 자기계발서. 주인공인 꾸뻬와 마찬가지로 작가인 프랑수아 를로르도 정신과의사였다고. 그걸 알고나니 책이 뭔가 더 위트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

'도서 리뷰 _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?  (2) 2018.08.17

+ Recent posts